경주 황리단길에 주차장이 넓은 한식 맛집 황촌
경주는 늘 사람이 많다. 어딜 가나 사람들이 붐비고 복잡한 곳이라, 맛집마다 주차 걱정이 늘 앞선다. 부모님 차와 우리 차 두 대가 함께 움직여야 했어서, 주차장이 넓은 곳으로 알아보고 있었다. 경주의 핫플레이스 황리단길 근처에 있으면서 주차장이 넓은 곳으로 여기가 눈에 띄었다. 메뉴도 한식 위주라 부모님 입맛에 맞을 것을 생각하여 방문하기로 했다.
영업시간: 매일 11:00 ~ 21:00
편의시설 및 가게 분위기
경주 관광지답게 본관은 한옥 스타일이다. 주차자리가 아주아주 넓어서 7~8대 정도 댈 수 있을 정도의 크기이다. 자그마한 흔들 그네가 있는 마당이 있고 테라스와 바람개비가 있는 정원이 아주 예쁘게 꾸며져 있었다. 내가 방문했던 날의 날씨가 너무나도 맑고 깨끗해서, 하늘과 함께 더욱이 예쁘고 화려했던 인상으로 기억한다.
아기의자가 2개 준비되어 있다. 룸 자리는 없지만, 4인석, 6인석, 8인석 다양하게 앉을 수 있고 내부도 넓었다. 유모차가 있어 자리 차지를 많이 해야 했는데 사장님께서 너무도 친절하게 제일 넓은 자리로 안내해 주셔서 감사했다.
음식메뉴
메뉴는 한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갈비찜이 메인 음식으로 이며, 경주 갈비찜은 간장소스고 황남 갈비찜은 매운맛이다. 세트메뉴로 시키면 면으로 된 어묵 사리를 서비스로 준다. 우린 어른 4명에 아이 1명이었고, 사장님께서 세트메뉴를 보통 3명이서 먹는다고 하셔 가지고 A세트에 육전을 추가해서 먹었다. 공깃밥도 별도로 주문했다. (후에 부족한 거 같아 불고기도 시켰는데 양이 너무 많아서 후회했다.) 볶음밥 추가하면 남은 양념에 주방에서 밥도 볶아서 갖다 주신다.
맛집 황촌의 인스타그램을 소개해드릴게요
더 다양한 메뉴와 사진을 보실 수 있어요
후기 및 총평
추워지기 전에 나들이를 많이 가는 추세이다. 경주로 관광객들이 많이 몰리고 있다. 주차장이 넓은 한식집은 경주에서는 아주 큰 메리트가 되는 맛집이라고 생각한다. 부모님을 모시고 함께 갔던 한식집이라 음식은 물론 맛있게 먹었고, 기분 좋은 배부름으로 식사를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 아기가 둘이라 복잡하고 자잘한 요구가 많았음에도, 사장님께서도 너무 친절히 대해주셔서 더욱 편안한 식사를 할 수 있었다. 어묵 사리라는 메뉴를 처음 먹어봤는데, 쫄깃쫄깃한 식감이었고 너무 맛있게 잘 먹었다. 후에 볶아주시는 볶음밥으로 너무나도 맛있게 식사를 마무리했다. 가리 볶이는 갈비찜과 떡볶이가 섞여 나 오는 특이한 메뉴였는데, 떡도 쫄깃하고 맛있었지만 조금 매콤했기에, 아기들이 먹지는 못했다. 이 날 방문했던 맛집 황촌에서, 정원이 너무나도 예쁘게 꾸며져 있는 한옥집은 언제 봐도 좋은 풍경이었다. 더군다나 요즘처럼 맑고 높은 하늘과 환상의 어울림이었다. 어떻게 찍어도 작품이 되며,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추억이 되었다.
아이랑 가기 좋은 경주맛집
아이가 좋아했고 저도 개인적으로 만족했던 또다른 카페와 맛집도 추천해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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