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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경주 맛집: 한우가물애, 할리스카페 보불점 (feat. 아이랑함께)

by 햅삐영 2023. 7. 6.

2023년 7월 1일 토요일, 경주에서 가족들과 만났어요

동생 생일을 기념하여, 아이들과 함께 경주에서 모였어요.

저희는 부산에서 출발하고, 대구에서 오는 아빠와 동생과 같이 만나기로 했습니다.

만나는 시간이 점심때 시간이라, 음식점에서 바로 만나기로 했어요.

 

처음에는 '맛자랑'이라는 한정식 집에서 모이기로 했는데,

주차장이 넓은데도 불구하고  점심 피크시간대라 그런지, 주차자리가 부족하여 

 

근처에 있는 '한우가물애' 음식점에서 보기로 했습니다.

주차장이 넓었고 다행히 주차자리가 있어 좋았어요.

 

메뉴도 물회부터 육회비빔밥, 곰탕과 아이들이 잘 먹을 수 있는 불고기까지 다양해서 좋았습니다.

 


경주 한우가물애

시간: 11:00 ~ 20:00 (BT. 15:00~17:00)

휴무: 월요일

주차공간 있음

아기의자 있음

 

 

한우가물애
치즈한우불고기

주문했던 메뉴 사진이 모두 있는 건 아니지만, 저희는 육회비빔밥, 물회, 한우곰탕, 치즈불고기 다양하게 주문했습니다.

 

한우곰탕은 4살, 2살 아이 주려고 주문했는데 다행히 잘 먹어주더라고요.

기본적인 간이 되어있지는 않아서 조절할 수 있는 게 좋았습니다.

어른들이 먹었던 육회비빔밥, 물회 모두 너무 맛있었고 간이 세거나 하지 않아서 적당히 좋았습니다.

 

갑자기 찾아간 곳이었는데도 서비스도 너무 좋고, 아기의자부터 아이식기까지 다 갖춰져 있어서 좋았어요.

 

식사를 끝낸 후, 아이들이 있어 좀 넓은 카페로 가고 싶었는데 바로 근처에 할리스카페가 있더라고요.

넓은 마당도 있는 곳이라 뛰어놀기 좋을 거 같아 바로 찾아갔습니다.

 

 

 


할리스 보불로점

시간: 11:00 ~ 22:00

휴무: 없음

주차공간 있음

아기의자 있음

 

 

 

할리스가 프랜차이즈라 다양한 메뉴를 보장받고 가보았습니다. 물론 음료는 다양하고 맛있었지만,

사람들이 많이 찾지 않는 지점인지 베이커리는 없었어요. 대신 포장된 과자나 병음료는 있었어요.

케이크를 같이 먹을 수 없었던 점이 아쉽지만, 마당도 있고 편한 소파도 있어서 만족했어요.

 

주차장이 아주 넓은 편이고, 잔디가 있는 마당과 앉을 수 있는 의자가 있어 아이들과 시간 보내기 좋았어요.

귀엽게 사진도 찍었고 한참 뛰어놀며 왔다 갔다 할 수 있는 점이 좋았어요.

 

(여름날씨인 7월엔 너무 더워서 오래 있진 못했지만요 )

 

할리스 보불로점
경주 할리스
경주 할리스경주 할리스 마당

 

 

경주에서의 시간을 정리하며

점심식사를 했던 한우가물애서는 너무 만족하는 맛집이었습니다. 어른을 모시고 아이들과 함께 갈 수 있는 맛집을 찾기가 여간 쉬운 일이 아니에요. 모든 세대가 만족하며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었단 점만 해도 엄청난 장점이라고 생각해요.

 

아이에게 주었던 한우곰탕은, 입맛 까다로운 2살 둘째도 너무너무 잘 먹어주었고, 먹성이 좋은 4살 아이는 어른이 먹는 양만큼 배가 터질 때까지 먹더라고요. 함께 먹었던 치즈불고기도 너무너무 좋아해 주어서 보기만 해도 배불렀던 시간이었어요.

 

후에 갔던 할리스 보불로점에서도 시원하고 편안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었고, 너무 지루하지 않게 뛰어놀 수 있는 마당도 있어서 신나게 에너지를 빼고 놀았어요. 케이크가 없어 아쉽긴 했지만,  다이어터라 다행이다 싶기도 했어요. 

 

그리고 비치되어 있는 책들도 많아서 조용히 색다른 시간을 보내기도 좋을 거 같았어요. 물론 저희는 아이들이 있어 책을 볼 틈이 없었네요. 

 

 

아이와 어른과 함께 경주에서 시간을 보내게 된다면, 제가 추천드린 맛집과 카페 코스로 가셔도 좋을 거 같아요. 제 글을 보시고 참고하셔서 경주에서 좋은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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