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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전포 카페 : 분위기 좋은 신상카페 TOT 유럽풍 인테리어

by 햅삐영 2023. 11. 23.

대구에서 부산으로 놀러 온 엄마와 동생과 함께 전포에서 카페를 몰색하던 중, 신상카페라 흔하지 않고, 큰 창으로 보이는 뷰도 이쁘고, 분위기도 좋은 신상카페를 가보기로 했어요. 유럽풍 인테리어로 너무 이쁘게 되어 있어서 관광으로 오기 좋은 카페라 생각해서 방문했는데, 너무너무 만족해서 소개해 드리고 싶었어요. 저희 말고도 관광으로 오신 분들이 많더라고요. 외국인 관광객도 많았어요.  

 

 

 

카페 TOT

매일 11:00 ~ 21:00

(L.O. 20:30)
주차불가

 

가게 인테리어

 

 

 

1층과 2층에 테라스가 있어, 날씨가 그나마 햇살이 따스한 낮시간에 방문한다면 좋을 곳이에요. 2층에는 큰 창이 있어, 햇살이 어마 어머 하게 들어오고 건너편에 있는 푸릇푸릇한 나무가 있어 보기만 해도 눈정화가 되는 뷰가 예쁜 곳이었어요. 

 

 

 

 

메뉴

저희는 ICE알롱제(💰5,500), ICE크림코르타도( 💰 7,000), 바닐라라떼( 💰 6,800) 주문했어요. 베이커리도 함께 주문할 수 있는데, 거의 페스츄리를 기반으로 한 베이커리가 많았었어요. 빵의 가격대는 전반적으로 5,000원~6,000원대였어요.

 

📢 알롱제: 에스프레소~아메리카노의 사이의 농도로, 일반적인 아메리카노 보다 물의 양이 적어 커피 향이 진해요

📢  코르타도: 일반적인 라떼보다 우유의 양이 더 적게 들어간 커피예요. 그래서 커피맛이 진한 라떼라고 생각하면 돼요.

 

크림코르타도는 라떼 위에 크림이 올라간 커피였는데, 커피 향이 진하게 느껴지면서 크림이 너무 맛있어서 한잔 뚝딱 먹었던 거 같아요. 사실 크게 기대 안 하고 먹었던 거였는데 다음에 또 생각나는 맛이더라고요 (양은 좀 아쉬웠어요). 바닐라라떼는 무난히 맛있었고, 알롱제도 일반적인 아메리카노와 비슷하여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베이커리류는 거의 페스츄리 더라고요. 개인적으로 페스츄리를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 크게 기대하지 않았는데, 페스츄리의 겉이 엄청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며, 크림이 적당히 달고 부드러워서 맛있었어요. 이것도 크기가 작아서 아쉬웠지, 또 먹고 싶은 맛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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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및 총평

 

2층의 넓은 창으로 채광이 너무 따스하게 잘 들어와서, 햇빛이 따스한 날이면 꼭 야외테라스에 앉지 않더라도, 건너편의 초록초록한 광경을 볼 수 있어 좋은 거 같아요. 아무래도 전포는 시내에 있어서 어디를 보아도 시티뷰라 답답할 수 있는데 생각지 못한 조경이 있어 눈정화가 되는 곳이었어요.

 

보기 드물게 특이한 유럽풍 인테리어와, 대형카페의 사이즈라 관광하기 좋은 카페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카페 곳곳에 구석구석 예쁜 곳들이 많아서, 아무렇게나 찍어도 예쁜 추억으로 남길 수 있을 것만 같은 장소였어요.

 

서면에 너무나도 예쁜 카페가 많지만, 시티뷰가 아닌 넓은 창으로 들어오는 채광과, 특이한 인테리어 분위기에서 좋은 시간을 보내고 싶으신 분들이라면 참 만족해 하실 거 같아요. 햇빛이 아주 잘 들어오는 곳이랍니다. 

 

체감상 이 카페를방문하는 분들의 반이상은 관광객인거 같더라고요. 사진을 아주 많이 찍고 가셨어요. 특별한 곳에서 부산에서의 추억을 남기고 싶은 관광객 분이시라면, 이곳이 좋은 선택이 될 거 같아 소개해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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