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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온천천 카페: 브런치 맛집 코모도테이블

by 햅삐영 2022. 12. 14.

온천천 카페:  브런치 맛집 코모도테이블

평일 낮, 브런치를 먹으러 온천천에 다녀왔어요. 온천천은 카페거리로 워낙 유명해서 유명하고 예쁜 카페들이 많아요. 그래서 어디를 가야 할지 늘 고민입니다. 브런치가 맛있다고 유명한 카페인 코모도테이블에 가보았어요. 평일이었지만, 딱 점심시간이었어서 웨이팅이 있을까 했는데 다행히 한적해서 조용히 잘 놀고 왔답니다. ^^ 

 

 

영업시간: 10:30 ~ 21:00 (L.O. 20:00)

휴무: 매주 화요일 (정기휴무)

아기의자 있음

주차공간 있음

 

내부시설 및 인테리어

온천천 카페거리는 차 대기가 난감한 경우가 많은데, 이 곳은 주차 가능합니다. 가게 옆에 2대 정도 댈 수 있는 작은공간이 있어요. 혹시 주차공간이 없다면,  CAFE유료주차장(온천천로 471번가길 46)에 주차시 1시간 지원한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분위기를 너무 좋아합니다. 차분하고 따뜻한 느낌. 추운 날씨라 밖은 싸늘하지만, 안에 들어오기만 해도 몸이 따뜻해지는 조명과 웜톤의 인테리어가 먼저 몸을 녹여주는 느낌입니다. 

 

 

메뉴

브런치 맛집이라서, 수프부터 파스타, 샌드위치 여러 가지 종류의 브런치 메뉴가 있었어요. 저희는 밥을 먹고 온 상태라서, 시그니쳐 메뉴인 그릴드 아보카도 샌드위치 하나만 주문했습니다. 음료는 무난하게 바닐라라떼, 아메리카노를 시켰어요. 

 

 

그릴드 아보카도 샌드위치는 2조각으로 나뉘어서 나왔네요. 엄청나게 먹음직스러운 비주얼이에요. 두께가 그렇게 두껍지 않아서 먹을 때 흘리거나 묻지 않아 편했어요. 아보카도, 토마토, 햄, 치즈 등 간단하게 들어간 샌드위치인데 담백하고 맛있게 먹었습니다.

 

 

후기 및 총평

브런치 맛집으로 유명한 카페답게 샌드위치 맛있게 잘 먹었어요. 요새는 먹음직스러워 보이기 위해 안에 내용물을 가득 채워 두껍고 큰 비주얼로 보이게 만드는 브런치도 많아요. 그런데 그렇게 되면 너무 먹기도 힘들고 흘려서 안 좋은데, 여기 코모도테이블의 샌드위치는 담백하고 맛있게 잘 먹을 수 있었습니다. 물론 커피도 기본적으로 맛있었습니다. 다른 분들은 수프도 맛있다고 하는데, 다음에 꼭 먹어봐야겠어요.

 

그것보다 전 따뜻하고 포근한 느낌의 깔끔한 인테리어가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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