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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온천천 맛집: 브런치가 찐으로 맛있는 토스트맛집 홀스앤타이거

by 햅삐영 2023. 2. 1.

브런치가 찐으로 맛있는 토스트맛집 홀스앤타이거

남편과 제가 좋아하는 브런치 맛집이 있어요. 모든 메뉴를 다 먹어봤는데 전부 입맛에 다 맞아서 단골이 됐어요. 편하게 배달도도 자주 먹긴 하지만, 무엇보다도 직접 가서 먹는 게 제일 맛있는 거 같아서, 자주 찾아갑니다. 오늘도 주말점심을 맞아 한 번 가보았어요.

 

영업시간: 10:00 ~ 17:00 (휴무는 인스타 자율공지)
아기의자 없음
주차공간 없음

http://instagram.com/horse_and_tiger

 

외관 및 내부

온천천 카페거리에 위치하고 있어요. 골목 내부에 있는 가게다 보니, 따로 주차공간이 없는 게 아쉬워요. 내부도 그렇게 넓지는 않지만, 3팀 정도 식사를 할 정도의 공간이 있습니다.

 


메뉴

커피부터 논커피 음료, 티까지 다양하게 있고, 브런치도 종류가 많았어요. 여기서 처음 먹어보고 감명받았던 메뉴가, 프렌치토스트입니다. 비주얼부터 엄청 특이하고 맛있어요. 종류도 4가지나 있는데 저희는 베이컨치즈 맛으로 골랐습니다. 

 

1인 1 메뉴가 기본이라고 써져 있어요. 저희는 음료 없이 브런치메뉴만 2가지 주문했습니다.

 

 


주문한 메뉴는 베이컨치즈 토스트와 들기름파스타예요. 파스타보다 먼저 나와서 먹어보았습니다. 토스트가 바게트 단면처럼 잘라져 있고, 빵 속이 엄청 촉촉해요. 부드럽게 잘 잘리고, 소스가 잘 베어 들어 맛있게 먹었어요. 기존의 토스트와는 다른 독특한 비주얼이죠???? 치즈, 베이컨 외에도 사과잼 같은 게 발라져 있어서 단짠단짠의 맛이었어요.

 

베이컨치즈 토스트
베이컨치즈토스트 클로즈업

 

 

뒤이어 나온 들기름파스타예요. 오일파스타인데 냄새가 엄청 고소해요. 간이 세지 않지만 고추가 있어 약간 매콤하기 때문에 아이들이 먹긴 어려울 거 같아요. 하지만 호불호가 갈리지 않는 맛이었어요. 보통 생각하는 알리오올리오 맛에 들기름향이 진해서 더 고소한 맛으로 생각하시면 될 거 같아요. 질리지 않고 소스까지 삭삭 다 긁어먹었습니다. 

 

베이컨치즈토스트와 들기름파스

 

 

후기 및 총평

브런치를 좋아하는 남편과 저는 아주 좋아하는 맛집이에요.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없어 아쉽긴 하지만, 배달로도 가능하니 자주 먹게 되더라고요. 토스트를 처음 먹었을 때 진짜 "띠용" 했어요. 부모님도 사다 드렸는데 맛있게 잘 드시더라고요. 다른 브런치 메뉴로 피자나 파스타도 있으니 식사하러 가기에도 좋을 거 같네요. 특히나 색다른 토스트를 먹어보고 싶다면 한 번 가보시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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