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0일 비트코인 일기 - 청산

또 청산.

지금 이 감정으로 많은 생각이 들고, 지나가면 놓쳐버릴까 싶어 바로 기록을 해본다.

이 또한 잊혀질 수 있으나, 뇌에 꼭 새기도록 노력하고자 함이다.

 

 

내가 여러번 청산당하는 이유 

 

1. 내 예측을 너무나 믿고 변수를 생각하지 않음. 

     → 내가 생각한 대로 차트가 흘러갈 거라고 (장기적예측),

         너무 뒷날의 차트를 예상하고 수익권일 때도 욕심을 부려 수익권이어도 익절하지 않음. 

     → 다른사람의 관점을 너무나 신뢰하여, 시장의 반응을 무시하고 예상치 못한 변수를 생각지 않음

 

2. 비중조절 실패

     → 평단을 맞추려고 추가시드를 투입한 부분을, 큰 수익을 위해 큰 시드를 유지하며 홀딩했고

          그로인해 핸드폰에 정신이 팔려 포지션 종료까지 아무일도 하지못함.

          너무 큰 손실률과 손해금엑에 멘탈나감.

 

 

3. 오랜시간 물려있었던 보상심리로 마인드컨트롤 실패

     → 손절하거나 재빠른 대응을 하지 않고, 오랫동안 포지션을 가지고 있었어서

         그에 대한 보상심리로 더 큰 욕심을 부리게되어, 줄먹하지 못하고 예상했던 흐름을 믿지 못하고 큰 손실을 입음

 

           

4. 너무 빠른 진입 or 대응

     → 조금이라도 고점or저점을 잡기 위해 추세가 채 끝나기도 전에 성급하게 들어가는 것이 문제

          추세의 힘이 빠지는 것을 보고 진입해도 충분한데 대응이 너무 성급하다.

          그래서 평단이 안좋아지고, 강제적으로 장기간홀딩이 되어버림

 

 

 

그래서 어떻게 하면 좋을까? 

 

1. 차트를 너무 믿지 말자. 단기적으로 보자. 줄먹을 하자. 익절의 기준을 세우자.

     →  내 평단대비 익절률을 정하여 가져간다면, 짧게짧게, 5% 10% 15% (20배)

                  OR 내 평단을 생각하지 않고, 추세에 피보나치를 그려 3등분 강제익절 하기. 

           위 두가지의 방법 중, 어떤 방법이 나에게 맞는지 생각해보기

     →  다른사람의 관점을 너무 믿지 말자. 차트의 흐름만을 믿으며, 짧은 수익권으로 가져가자

 

 

2. 추가시드 부분은 무조건 평단에 오면 버리기.  

     →  욕심에 의해 제일 지키지 못하는 부분이고, 매번 청산당하는 이유의 큰 원인

     →  마진거래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심리적인 부분에서 우위에 있어야 한다.

           큰 비중을 가져가게 되면 심리적으로 지고 들어가기 때문에 안정적으로 운영하자.

 

 

3. 홀딩기간은 최대한 짧게. 2-3일 이내

     →  오랜기간 홀딩으로 보상심리가 작용하여 뇌동매매하기가 쉬움.

     →  홀딩기간이 길면길수록 생각지못한 변수에 노출되기 쉬우므로 짧게 가져가자

 

 

4. 급반등/급하락이 오더라도, 일단 최소 10분은 지켜보자. 

     →  영원한 하락과 영원한 상승은 없기 때문에, 추세가 진행되는 중에 진입하지 말자.

     →  조금이라도 캔들의 끝트머리에서 잡겠다는 욕심때문에 첫진입이 항상 좋지 않은 경우가 많았음.

 

 

5. 나에게 맞는 매매법을 딱 정하고 들어가자.

     →  나는 아직 매매경험이 많지 않기 때문에, 감으로 들어가는 것은 너무 위험하다.

           진입기준을 정확하게 세워서, 중복으로 충족될 시에만 진입해보자

     →  피보나치 기준의 추세매매를 해보던가 or 추세의 끝을 예상하여 역추세매매를 해보던가.

     →  어떤 매매가 나의 승률에서 좋았는지 생각해보기

     →  언제 손절하는게 좋을까? 생각해보기. 

 

 

6. 마인드 컨트롤

     →  모든 트레이더 들이 말한다. 심리적으로 우위에 있어야 한다고.

     →  조급해 하지 않아야 한다. 

     →  할 수 있다. 간절함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보자.